원자재 가격 상승에 中 5월 수입 증가율 '10년만에 최고'..5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중국의 5월 수입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중국 해관총서(우리나라의 관세청에 해당)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입은 2183억8000만 달러(약 233조132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1%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중국의 5월 수입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중국 해관총서(우리나라의 관세청에 해당)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입은 2183억8000만 달러(약 233조132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1% 증가했다. 5월 수입 증가율은 2011년 1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5%와 비슷했다.
5월 수출은 2639억2000만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7.9% 늘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32.1%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수출 기업이 몰린 남부 광둥성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항구 운영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수출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탄 만드는 풍산, 잇단 자주포·전차 수출에 웃는다
- 외국인 없으면 조선소 안 돌아가는데… 노조는 “잔업 뺏는다” 공격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 환원… 형제 갈등 끝내자”
- ‘김건희 문자’까지 등장한 與 전당대회
- [비즈톡톡] ‘X’ 대항마 등장?… 美 앱스토어 1위 오른 SNS 정체는
- 美·中 갈등, 해운업에도 불똥… 韓 조선은 반사익 기대
- [혼돈의 노란봉투법]③ 세계는 기업 유치 전쟁… 규제로 등 떠미는 韓
- [ETF의 숨은 조력자]③ “고객님 저희 계열사 상품 좀 보세요”… 규제 빈틈 노린 은행 영업
-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 韓 먹거리 평균 관세율 90% 육박, 압도적 세계 1위… “중장기적 인하 유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