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다음은 맥그리거?..로건 폴 "MMA도 할 수 있다"

김건일 기자 2021. 6. 7.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전 50승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4, 미국)를 상대로 8라운드를 버텨 사실상 이겼다는 평가를 받는 유튜버 로건 폴(26, 미국)이 종합격투기(MMA) 대결 가능성도 열어 뒀다.

폴은 7일(한국시간) 메이웨더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당연히 MMA도 할 수 있다"며 "난 훌륭한 그래플러다. 마음 속엔 레슬러가 있다"고 밝혔다.

폴이 자신의 말을 뒤집고 MMA 경기 가능성을 밝히자 팬들은 상대로 코너 맥그리거를 희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50전 50승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4, 미국)를 상대로 8라운드를 버텨 사실상 이겼다는 평가를 받는 유튜버 로건 폴(26, 미국)이 종합격투기(MMA) 대결 가능성도 열어 뒀다.

폴은 7일(한국시간) 메이웨더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당연히 MMA도 할 수 있다"며 "난 훌륭한 그래플러다. 마음 속엔 레슬러가 있다"고 밝혔다.

폴은 고등학교 때 미식 축구와 함께 레슬링 선수로 뛰었고, 주 토너먼트에서 5위에 올랐던 경력이 있다.

그래서 메이웨더와 경기에 앞서 폴이 복싱보다 종합격투기에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폴은 "난 노화됐고 무릎이 나빠졌다. 대신 상체는 항상 강하다"며 "내 하체가 알고 있다. MMA는 힘들다. 내 몸엔 복싱이 맞다"고 UFC 진출 및 MMA 경기 가능성을 부인했다.

폴은 메이웨더와 경기가 끝나고 다음 계획을 묻는 말에 "일단 해변에 가서 쉬어야겠다"며 "메이웨더와 2차전이 될 수도 있고 지금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폴이 자신의 말을 뒤집고 MMA 경기 가능성을 밝히자 팬들은 상대로 코너 맥그리거를 희망하고 있다.

맥그리거의 이름은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여러 차례 언급됐다. 맥그리거는 지난 2017년 8월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에서 TKO패 했다.

맥그리거 역시 체급과 종목을 뛰어넘는 슈퍼파이트로 인기를 끌어 왔다.

폴은 이날 경기 전 계체에서 몸무게 189.5파운드(약 85.96kg)를 찍었다. 맥그리거는 UFC에서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에서 싸웠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약 65.77kg), 웰터급은 170파운드(약 77.11kg)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