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소년 전용 '한가람' 카페 운영..소통·휴식 공간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6.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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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오는 9일부터 삼척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청소년 전용 카페인 '한가람'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카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2021년 삼척시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의 일환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카페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쉼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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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용카페 한가람.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오는 9일부터 삼척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청소년 전용 카페인 '한가람'을 시범 운영한다.

'한가람'은 '큰 강(江)'을 뜻하며 가람은 '강(江)'의 옛 우리말 표현으로 삼척 오십천 주변 지역을 가람이라고 불러왔다.

이번에 운영하는 카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2021년 삼척시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의 일환이다. 지역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척시청소년운영위원와 청소년동아리가 운영하며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해 9세~24세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카페에 입장한 청소년에게는 무료음료와 문화공간이 제공되며 텀블러 지참을 독려하해 지구환경 살리기에 동참하는 한편 1회용품 없는 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한달 간 카페를 운영한 후 문제점 등을 개선해 다음 달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카페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쉼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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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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