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의원協 "공군 부사관 사건 철저히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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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최근 발생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이모 중사 사망 사건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여성의원들은 국회를 향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공군 성추행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더 이상 군대 내의 성을 이용한 인권유린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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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최근 발생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이모 중사 사망 사건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도의회 여성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7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주변의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에 대해 삼가 명복을 빈다”며 군대 내 성추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 3월 사건 발생 당일부터 피해 사실을 상관에게 알렸지만 즉각적인 가해자와 피해자간 분리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성의원들은 국회를 향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공군 성추행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더 이상 군대 내의 성을 이용한 인권유린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들에 대한 중징계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의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모 중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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