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마련 총력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1. 6.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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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전문 예찰단 구성 및 5차 방제약제 지원계획 등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가면의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됨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및 식량과학원, 충남 농업기술원은 합동으로 반경 2㎞ 내 106농가 107㏊를 대상으로 1차 정밀 예찰을 실시했으며 추가 의심증상은 발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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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예찰전 김부성 충남도농업기술원장(사진 맨 오른쪽)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전문 예찰단 구성 및 5차 방제약제 지원계획 등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가면의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됨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및 식량과학원, 충남 농업기술원은 합동으로 반경 2㎞ 내 106농가 107㏊를 대상으로 1차 정밀 예찰을 실시했으며 추가 의심증상은 발생되지 않았다.

또 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2명으로 운영하던 과수화상병 예찰요원을 10명으로 충원하고 '긴급 전문 예찰단'을 별도 구성해 10월까지 상시예찰을 실시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충남 농업기술원 직원 및 긴급 예찰요원을 투입해 확진농가 반경 5㎞ 내 498농가 412㏊에 대해 2차 정밀 예찰을 추진한다.

한편, 예산군은 1, 2, 3차 화상병 약제 살포에 이어 예비비를 편성해 4차 방제약제 살포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긴급 예비비 3억 1250만 원을 편성해 이달 중하순경 5차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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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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