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 애플수박, 본격 출하..전국 최초 농협 유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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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초평농협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애플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7일 초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장, 애플수박 작목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 행사가 열렸다.
충북에서는 진천군 초평지역 수박농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초평농협을 중심으로 애플수박 작목회를 조직해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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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초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장, 애플수박 작목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 행사가 열렸다.
큰 배 혹은 멜론 크기의 '작은 수박'인 애플수박은 무게는 1~2kg으로, 1~2인 가구에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에서는 진천군 초평지역 수박농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초평농협을 중심으로 애플수박 작목회를 조직해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게 됐다.
초평농협 애플수박 작목반은 17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약 200t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농가가 작목반을 꾸려 농협을 통해 계통출하하는 것은 초평농협 애플수박 작목반이 전국 처음이다.
'초평농협 애플수박'이라는 이름으로 출하된 수박은 수도권 농협 공판장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 집중 공급된다.
진천군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조성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했으며, 초평농협은 본격 출하에 맞춰 올해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도입했다.
유철희 조합장은 "가격경쟁력과 당도 향상에 노력해 농가소득을 증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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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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