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軍 성범죄 진상규명 · 재발 방지 특위' 구성

박원경 기자 2021. 6.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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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의원들과 함께 공군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고 이 모 중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군 성폭력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꼼꼼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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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 빈소에 헌화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국민의힘이 오늘(7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5선의 정진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특위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국방위, 법사위, 여가위 소속 의원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즉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의원들과 함께 공군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고 이 모 중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유족들은 면담에서 국선 변호인의 무성의, 피해자 인적 사항 노출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공군 법무관실 압수수색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군 성폭력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꼼꼼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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