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탄자니아 대사 자국 유학생 격려차 백석대 방문

마틸다 스윌리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운데)가 백석대에 재학 중인 탄자니아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는 탄자니아 출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틸다 스윌리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Matilda Swilla MASUKA)가 백석대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백석대에는 탄자니아 출신 재학생 3명이 사회복지학부와 경상학부, 컴퓨터공학부에서 각각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재학생들을 만난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고국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과거 선진국들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기억하고 2019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다양한 국가들을 방문해 재학생을 선발, 4년 장학생으로 길러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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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