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에 '휴양 콘도' 건립..211억 투자

김민수 2021. 6. 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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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격포관광단지 내에 48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 건립된다.

이번 투자협약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격포관광단지 개발예정지 내) 2만740㎡ 부지에 211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지상 5층, 48개 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34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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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부안군·대일변산관광개발 협약 체결
고용창출 효과, 투자완료시 보조금 20억 지원
[전주=뉴시스] 7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호석 대일변산관광개발㈜ 대표가 관광숙박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07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부안 격포관광단지 내에 48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 건립된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7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일변산관광개발㈜ 김호석 대표와 관광숙박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격포관광단지 개발예정지 내) 2만740㎡ 부지에 211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지상 5층, 48개 객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을 건립하는 것으로,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34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으로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전북도민 우선 채용 및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 전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전북도는 투자 완료 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숙박시설 건립으로 격포지구 관광개발을 지속 추진해 체류형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관광사업 투자협약은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전라북도에 휴양콘도미니엄을 신축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산업 분야에 참으로 단비같이 반가운 소식이며, 전라북도에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협약을 통해 2014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과 2019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리고 지난해 무주 나봄리조트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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