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이강일 2021. 6.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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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19분께 경북 경산시 한 골프장 숲에서 A(6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 플래시 등이 떨어져 있었고, 주머니에는 골프공이 여러 개 있었다.

경찰은 골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이날 오전 2시를 전후해 골프장 안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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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줍다가 사망 추정..범죄혐의점 발견 안 돼
경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7일 오전 10시 19분께 경북 경산시 한 골프장 숲에서 A(6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 플래시 등이 떨어져 있었고, 주머니에는 골프공이 여러 개 있었다.

타살 흔적 등 범죄혐의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골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이날 오전 2시를 전후해 골프장 안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골프장 주변에 사는 A씨가 일명 로스트볼(경기 중 코스를 벗어나 플레이어가 찾기를 포기한 공)을 줍기 위해 심야에 골프장에 들어갔다가 확인되지 않은 원인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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