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만금 3개 시·군 "새만금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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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새만금 지역 3개 시·군이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7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권역 자치단체 간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합의는 1987년 새만금 간척사업 시작 이래 새만금 발전을 위해 전북도와 3개 지자체가 한뜻을 모아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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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협의회 꾸려 분기별 회의, 국장급 실무협의회 운영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7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권역 자치단체 간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송하진 지사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군산·김제·부안은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 설치에 합의했다.
합의문은 세부 사항으로 △행정협의회 분기별 회의 △사무 범위와 운영 절차 등 구체적 논의를 위한 실무행정협의회 구성 △새만금33센터 내 사무소 설치 등을 담았다.
실무행정협의회는 규약 제정 등 구체적 논의를 위해 각 자치단체 국장급으로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합의는 1987년 새만금 간척사업 시작 이래 새만금 발전을 위해 전북도와 3개 지자체가 한뜻을 모아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활발한 후속 논의를 통해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고, 새만금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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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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