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간편가입 종신보험 2종 새로 출시

2021. 6. 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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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7일 고령자,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가입 종신보험 2종을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유병자보험은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해 가입문턱을 낮춘 상품이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해 2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무)교보실속있는초간편가입종신보험'도 이날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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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교보생명이 7일 고령자,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가입 종신보험 2종을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기존 4개 상품을 더해 총 6종의 유병자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유병자보험은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해 가입문턱을 낮춘 상품이다.

우선 이번에 출시되‘(무)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건강플러스종신보험’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은 물론 일반적 질병(GI)을 평생 보장한다. GI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아 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말기신부전증·말기간/폐질환·루게릭병·다발경화증·중증세균성수막염 등 12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3대 질병은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43종의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루게릭병·특정파킨슨병,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주요법정감염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에 비해 50% 수준만 지급되는 반면, 보험료는 10~13% 가량 저렴하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사망과 건강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4050세대는 물론 30대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해 2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무)교보실속있는초간편가입종신보험’도 이날 출시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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