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23.5', 러시아 국제생태TV 페스티벌 대상

김현식 2021. 6.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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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지난해 3월 공사 창립 특집 방송으로 선보인 4부작 다큐멘터리 '23.5' 1부가 지난 4일 '국제생태 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카메라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자연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 및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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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는 지난해 3월 공사 창립 특집 방송으로 선보인 4부작 다큐멘터리 ‘23.5’ 1부가 지난 4일 ‘국제생태 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카메라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3.5’는 대자연이 빚어낸 장관과 ‘23.5도의 기울기는 생명의 에너지였고, 문명의 나침반이었다’는 주제의식을 담은 작품이다. 제작기간 3년 동안 15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약 16억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앞서 ‘23.5’는 제11회 ‘그린페스트’에서 베스트 네이처 필름 부문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광저우 국제 다큐멘터리’에서는 시리즈 다큐멘터리 부문 공식 상영작에 선정됐고, ‘런던 에코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1997년 시작된 ‘국제생태 TV페스티벌’은 러시아 최대 방송사업자인 전러시아 국영 TV 및 라디오 방송사와 한티 만시스크 자치구 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티 만시스크 자치구 방송사인 TV 유고리아가 주관한다. 자연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 및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3.5’ 연출을 맡은 최필곤 PD는 “남극과 북극, 히말라야와 아프리카를 넘나들며 위험과 고난을 기꺼이 함께해 준 촬영감독, VJ,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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