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 농민기본소득 10월부터 월 5만원씩 지급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1. 6.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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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부 지자체인 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가 공동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유치에 나선 가운데, GTX 노선 연장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천시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 의뢰한 용역 중간 결과를 보면, GTX-A 노선 분기 방안의 경우 수서~광주선을 거쳐 광주~이천~여주 구간을 경강선에 접속하면 비용 대비 편익이 1.19로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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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광주~이천~여주 노선연장, 경제성 타당성 있어"

경기도 동남부 지자체인 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가 공동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유치에 나선 가운데, GTX 노선 연장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3개 지자체는 GTX-A 노선 수서역에서 분기해 수서~광주선을 거쳐 광주~이천~여주로 연결하는 방안과 GTX-D 노선 김포~하남에 이어서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천시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에 의뢰한 용역 중간 결과를 보면, GTX-A 노선 분기 방안의 경우 수서~광주선을 거쳐 광주~이천~여주 구간을 경강선에 접속하면 비용 대비 편익이 1.19로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비용 대비 편익이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수원시, '쓰레기 배출 위반' 원천동·행궁동 수거 중지

경기도 수원시가 쓰레기 반입 기준을 위반한 원천동과 행궁동에 대해 내일부터 3일 동안 소각용 쓰레기 반입을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식물과 재활용 쓰레기 등은 정상적으로 수거합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2개 동은 반입 기준 위반이 2회 적발돼 반입 정지를 결정했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지역 여름철 냉방기 화재 74.5% 전기적 요인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냉방기 화재 원인 중 74.5%는 전선 접촉 불량과 노후화 등 전기적 요인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냉방기 화재는 463건으로, 이 중 전기적 요인이 34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 단일전선 사용, 에어컨 전용 콘센트 사용, 발코니 내부 설치 실외기 가동 시 유리창 개방 등을 당부했습니다.

◇경기 농민기본소득 10월부터 월 5만원씩 지급

경기도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도내 일부 시군의 농민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5만 원씩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개인에게 시군 지역화폐로 월 5만 원 또는 분기별 15만 원씩을 지급하며,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재원은 경기도와 시군 지자체가 각각 50%씩 분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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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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