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앞두고 보강 나선 LCK..중하위권에 집중된 로스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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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서머 개막을 앞두고 팀들이 크고 작은 로스터 정비를 마쳤다.
LCK에 참가하는 팀들 중 절반 이상은 서머에서 호성적을 거두기 위해 코치진 및 선수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T1과 젠지는 일체 변화 없이 스프링과 동일한 로스터로 서머에 임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선수 일부를 챌린저스 팀으로 내려보내며 서머 주전 로스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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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시즌이 개막한다.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맞닿아 있는 시즌이기에 중요도가 높았던 서머 스플릿이지만, 올해는 LCK에 할당된 시드권이 한 장 늘어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CK에 참가하는 팀들 중 절반 이상은 서머에서 호성적을 거두기 위해 코치진 및 선수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지난 스프링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팀들 대부분은 변화가 없었다. T1과 젠지는 일체 변화 없이 스프링과 동일한 로스터로 서머에 임한다. 담원 기아의 경우 '말랑' 김근성을 챌린저스 팀에서 콜업했고, '랑준' 김상준을 로스터에서 말소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코치진 변화를 감행한 팀이다. '릭비' 한얼 감독이 서머에선 코치로 활약하며, 감독 공석을 '카인' 장누리 감독이 채웠다. 챌린저스 팀 코치로 경험을 쌓았던 '스피릿' 이다윤은 서머부터 한얼 코치와 함께 코치직을 맡는다. 여기에 리브 샌드박스에 있던 '레오' 한겨레를 영입해 바텀에 힘을 실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선수 일부를 챌린저스 팀으로 내려보내며 서머 주전 로스터를 굳혔다. '베이' 박준병과 '주한' 이주한이 센드 다운되면서 농심은 서머에 6인 로스터로 서머에 임한다. 여기에 2020 시즌까지 T1 코치였던 '코멧' 임혜성을 영입해 코치진을 보강했다.
DRX에서는 '씨맥' 김대호 감독의 징계 해제로 감독-코치의 위치 조정이 이루어졌다. 스프링에서 감독 대행을 맡던 '쏭' 김상수는 서머에 코치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김대호는 감독직에 복귀했다.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는 콜업과 센드 다운으로 서머 로스터에 변화를 꾀했다. KT는 로스터에서 말소됐던 '블랭크' 강선구를 '하프' 이지융과 함께 1군 명단에 올렸고, '하이브리드' 이우진을 챌린저스 팀으로 센드 다운 시켰다. 리브 샌드박스는 '루트' 문검수와 계약을 종료한 후 '킹콩' 변정현-'하울링' 전호빈을 1군으로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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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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