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10년 만에 NYY 원정 '3연전 스윕'

홍지수 2021. 6. 7.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10년 만에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10년 만에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양키스타디움에서 싹쓸이 패,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원정 4연전 스윕패 등 양키스 원정길에만 오르면 작아졌던 보스턴이 올해 첫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스턴이 7일(한국시간) 양키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10년 만에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1회초 선제점을 뽑은 이후 1회말 2점, 4회말 1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연장 10회 승부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10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보가츠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10회말 1실점으로 쫓겼지만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10년 만에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2011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 스윕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양키스타디움에서 싹쓸이 패,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원정 4연전 스윕패 등 양키스 원정길에만 오르면 작아졌던 보스턴이 올해 첫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보스턴은 이날 양키스전 승리로 지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5-1 승리) 이후 최근 4연승 행진을 펼쳤다.

보스턴은 36승 2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38승 23패)에 이어 2위에 있다. ‘라이벌’ 양키스는 31승 29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