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저그 계승자 임홍규, 'ASL 시즌11' 챔피언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그의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임홍규(Larva)가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1'(이하 ASL 시즌1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홍규는 지난 6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결승전에서 변현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ASL은 아프리카TV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저그의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임홍규(Larva)가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1’(이하 ASL 시즌1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생애 첫 우승은 데뷔 11년 만에 이렇게 극적으로 찾아왔다.
임홍규는 지난 6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결승전에서 변현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ASL은 아프리카TV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다.
결승전은 임홍규와 변현제 모두에게 ‘생애 첫 우승’ 달성 타이틀을 두고 펼친 맞대결이었다. 임홍규가 우승할 경우 ‘ASL 3대 저그 우승자’, 변현제가 우승 시 ‘ASL 3대 프로토스 우승자’ 탄생이란 기록도 달성하는 만큼 경기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임홍규는 이날 결승전에서 변현제와 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프로 데뷔 후 11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맛봤다. 임홍규는 ‘초반 히트라리스크 러시’ 전략으로 1, 2세트를 선취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3, 4세트에서 변현제의 투 스타게이트 전략에 당하며 세트를 내줬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6세트에선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임홍규는 대규모 히드라리스크 병력으로 총공세를 펼친 끝에 5세트를 챙겼지만 이어진 6세트에서 변현제의 다수 리버 전략에 당하며 또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됐다. 대망의 7세트에 변현제는 전진 게이트를 시도했지만 임홍규에 막혔고 저글링을 이용해 센터를 장악한 임홍규가 변현제를 몰아붙이며 최종 승리했다.
임홍규는 “응원해준 가족들과 지인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선 진정한 우승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km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벤♥이욱 결혼식서 눈물 "오열이 형...잘 살게요"
- 사유리 "결혼 더 무서워…이상한 사람 만날 바에는 혼자 있는게"('애로부부')
- 김연아, 코로나19 백신공급에 1억여원 '통큰 기부'
- 박봄 친언니 첼리스트 박고운의 수려한 미모 공개 [★SNS]
- '마이웨이' 배연정, 승마에 빠진 이유 "췌장 수술로 허리 굽힐 수 없었는데"
- 브레이브걸스, '서머퀸'으로 귀환…여름시장 공략한다[종합]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