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코로나19 콜센터 '예방접종 도우미' 효과 톡톡

맹대환 2021. 6. 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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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120이 백신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접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5월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문의 건수는 총 1378건으로 하루 평균 52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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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 간 문의건수 1378건
접종 예약·변경 1036건 75.2%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왼쪽 세번째)와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120이 백신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접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5월6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문의 건수는 총 1378건으로 하루 평균 52건을 기록했다.

문의 유형별로는 접종 예약과 변경이 1036건으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 오전 1134건(82.3%), 오후 206건(14.9%), 야간 38건(2.8%)으로 주로 오전에 문의가 집중됐다.

이는 5월6일 60~74세 어르신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도민의 접종 참여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접종하도록 지금까지 접수한 문의사항을 분석해 문의가 많은 분야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 콜센터는 연말까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며 지역번호 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 예약 방법 및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7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 15만609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위탁의료기관 629개소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률은 84.4% 수준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콜센터 운영으로 24시간 도민 곁을 지키면서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접종 후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가 높은 만큼 더욱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전남지역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7459명 중 5만9271명(87.9%), 2분기 51만8167명 중 35만8356명(69.2%)으로 총 41만762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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