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드라이브 스루 설치

이상학 2021. 6.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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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7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 8일 0시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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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1주일간 오후 10시 이후 중단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드라이브 스루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 8일 0시부터 시행한다.

지난달 21일부터 잇따르던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최근 발생하지 않은데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계 위축 등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은 일주일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달 오전 5시까지 운영 중단을 조치키로 했다.

또 춘천시는 처음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봄내체육관에서 차량에 탑승해 검사받는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우선 검사 대상은 서울과 타지역 출·퇴근자 및 최근 방문자 등이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춘천지역은 지난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유흥업소발을 포함해 학교 관련 등 모두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자 보건당국은 지난달 2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시 보건소는 1천366개 공중위생업소를 비롯해 5천990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통제 선상에 들어왔다고 판단된 상태에서 2단계 유지가 최선책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라며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소 설치와 핀셋 방역 강화를 통해,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방역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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