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서 박소희씨 대통령상 영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 제19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박소희씨(24·서울)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6일 구례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282팀 312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 제19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박소희씨(24·서울)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6일 구례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282팀 312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예선전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으며, 본선만 대면심사로 진행했다.
비대면 심사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심사위원은 영상을 보고 심사하는 방식이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최고상이자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박소희씨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는 예향이자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을 비롯한 수많은 명인과 명창을 배출한 소리의 본향"이라며 "구례 전국 가야금대회가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가야금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내 애 맞는지 의심…집 침입? 사랑해서 편지 썼다"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형제 갈등 끝내자"(상보)
-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 21살 알바여성 수차례 성폭력한 60대 편의점주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기말고사 보다가 교실 나선 10대 고등학생 실종, 경찰 수사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