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악기 필요한 학교에 지원, 충북교육문화원 사업 '호응'

김재광 2021. 6.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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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필요한 학교에 지원하는 '악기지원 사업'을 3년째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도교육문화원에 따르면 학교 동아리 폐지, 학생 수 감소 등 이유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찾아내 수리 후 필요한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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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필요한 학교에 지원하는 '악기지원 사업'을 3년째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도교육문화원에 따르면 학교 동아리 폐지, 학생 수 감소 등 이유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찾아내 수리 후 필요한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2019년 악기 45점을 지원했고, 지난해 136점, 올해 160점의 악기를 수리 후 필요한 학교에 보냈다.

올해 바이올린(40대), 첼로(13대), 알토색소폰(24대) 등 160점을 지원했다.

악기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위촉, 악기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한 학교에 배정했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악기를 필요한 학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면서 "악기 구매 비용을 줄여 선순환 교육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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