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카카오손해보험 인허가 이번주에 나온다

박광범 기자 2021. 6.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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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토스뱅크 은행업 인가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심의 결과가 이번주 나온다.

또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 예비허가안도 심의한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12월 가칭 '카카오손해보험 주식회사' 설립 예비허가를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보험업계는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업 진출을 눈여겨 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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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서울 강남구 토스 사옥의 모습. 2019.12.16/뉴스1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토스뱅크 은행업 인가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심의 결과가 이번주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 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 인가안을 상정한다.

업계에선 이변이 없는 한 토스뱅크가 본인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본다.

토스뱅크가 이날 본인가를 획득하면 올 하반기 정식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스뱅크 가세로 인터넷은행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후발주자로서 중금리 대출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토스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스뱅크는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4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상태다.

또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 예비허가안도 심의한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12월 가칭 '카카오손해보험 주식회사' 설립 예비허가를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그동안 카카오페이가 당국의 보완 요구에 따라 수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보완 작업을 벌여왔던 만큼 예비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예비인가를 받더라도 바로 보험사가 출범하는 건 아니다. 본허가 신청을 비롯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앞서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예비허가를 받은 뒤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6개월 후 본허가를 신청했고, 두 달 후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도 연내 본허가를 목표로 일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험업계는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업 진출을 눈여겨 보는 중이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사용자를 기반으로 소비자 모집에 속도를 낼 수 있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보험 모집과 서비스 등 차별화를 통해 보험업계에 진출할 경우 기존 손해보험업계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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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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