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수원여대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 대상 등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가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 부문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다. 여러 나라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선수 등이 참가한다.

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이번 대회에 1, 2학년 10팀이 참가해 라이브 부문 대상·금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호텔외식조리과 최지민·김아름이 따냈다. 학과의 다양한 특강을 듣고 각종 요리경연대회 참가 경험을 쌓은 것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수원여대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신제품개발 실습, 푸드플레이팅 등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특강 및 요리경연대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남보건대,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우수 논문상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재학생 3명이 최우수 및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동남보건대 방사선학 전공 학생 3명이 참가했다.

방사선학과 3학년 김태헌의 ‘복부 체지방 두께와 조영제 요드 함유량이 CT 영상에 미치는 영향-동맥기 조건에서의 연구’, 전공심화과정 김은혜의 ‘요추 MRI 검사 시 T2 강조영상 지방소거기법에서의 자화감수성 왜곡에 관한 연구’가 우수 논문상을 따냈다.전공심화과정 최현진의 ‘MDCT의 검사조건 변화에 따른 CT 넘버 의존성 및 균일도’는 최우수 구연상을 차지했다.

동남보건대는 최현진 학생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의 실험장비 지원을 통해 연구가 이뤄져 대학과 산업체 간 연계를 통한 학술활동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다고 설명했다.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는 1995년 설립돼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영상진단 및 의료정보 발전을 위해 학술프로그램 및 연간 4회 학술논문지 발행 등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 6개 연구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신규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 신규 과제’에 아주대학교의 6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자연과학대학과 의과대학 소속 6개 연구팀이다. 이들 팀은 기본 3년 동안 연간 5억원 이내, 총 13억7500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받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 연구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심화형, 융합형, 개척형으로 나눠 이공계 대학의 전임교원 3~4인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총 12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기관 협업으로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직무연수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지역 생활교육 담당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수원지역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 학교폭력 책임교사, 교권보호 담당교사, 학교폭력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기관 협업으로 수원지역 교원 대상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연수 교육과정을 설계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1 개정 학교폭력 예방법의 이해 ▲사례로 보는 학교폭력 대처방안 ▲인권 친화적 학생 생활교육 ▲교권 보호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실천 계획과 서평 작성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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