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메모리얼 공동 9위..캔틀레이 연장 끝 우승

2021. 6.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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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톱10에 들었다.

김시우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543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애런 와이즈(미국)와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5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7번홀, 14~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그러나 1번홀, 3번홀, 11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4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서 파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4승.

강성훈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2위, 이경훈은 10오버파 298타로 공동 65위를 차지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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