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유출 막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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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남도의원(신안1)은 7일 "전남 인구감소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의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인구문제 극복에 대해 전남도의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 대응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도 중요하다"면서도 "그 무엇보다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 후 개선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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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문수 전남도의원(신안1)은 7일 "전남 인구감소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의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인구문제 극복에 대해 전남도의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 대응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도 중요하다"면서도 "그 무엇보다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 후 개선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아이들 성장과정에서의 이동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시기에 타 지역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결과를 정책으로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하려면 예산 투입으로 교육 환경 및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구정책 관련 총 예산이 적은 규모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각각 실국, 과별로 분산되어 있다 보니 실제적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인구유입도 중요하지만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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