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軍성범죄 진상규명·재발방지 특위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7일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 대행은 해당 부사관 유족과 면담을 가진 직후 "국민의힘이 국회 차원에서 제안한 국정조사와 합동청문회와는 별도로 당 차원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를 바로 구성해 즉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이 7일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해당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조문하고 관련 특위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 대행은 해당 부사관 유족과 면담을 가진 직후 "국민의힘이 국회 차원에서 제안한 국정조사와 합동청문회와는 별도로 당 차원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를 바로 구성해 즉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특위 위원장은 5선 정진석이 맡고, 위원은 국방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를 주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철저한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 마련 ▲법·제도 정비 및 개선 ▲유사 피해사례 수집 등이다.
이날 부사관 유족들은 김 대표 대행과의 면담에서 피해자 국선변호인의 무성의, 피해자 인적사항 노출 문제, 제도 문제 등을 지적했고 공군법무관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유족들의 의견을 향후 특위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군 성폭력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꼼꼼하게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 "공군 부사관 사망, 명백한 타살… 2차 가해 진상 밝혀야"
- 김기현 "공군 부사관 사건, 군정농단… 방조자 일벌백계"
- [종합]文, 공군 부사관 추모소 조문…"얼마나 애통하시냐" 유가족 위로
- 경주시, 미혼 남녀 60명 만남 주선...'솔로 탈출'
- 식사 후 마시는 스무디 한 컵, 당류 최대 94g 포함…각설탕 31개 분
- 수안종합건설, 하도급 대금 2500만원 안줬다가 '시정명령'
- 외국인, 상반기 국내주식 22.9조원 순매수…역대 최대
-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김태정 하멕스 대표
- 임상섭 제35대 산림청장 취임 "유연·합리적 정책" 강조
- 넥슨 FC 온라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KT 롤스터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