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맹대환 2021. 6.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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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7일 진도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한 전남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김창용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본부장,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전남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간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전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올해 총 481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보행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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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사고원인 분석·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진도=뉴시스] 7일 전남 진도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이동진 진도군수 등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7일 진도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한 전남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김창용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본부장,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전남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간단체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진도명품관 행사장에서 교통안전 다짐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고 교통안전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후 진도 5일장 일원을 행진하며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와 어르신용 보행안전 지팡이 등을 나눠줬다.

전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올해 총 481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보행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교통사고 원인분석,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7년 이후부터 3년 연속으로 줄었다. 2019년에는 지난 1977년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인 294명을, 지난해는 2017년 387명보다 27.3% 감소한 281명을 기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2022년까지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려면 안전시설 확충과 단속 외에도 도민의 교통안전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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