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부터 황정민까지..'아침이슬' 50년 맞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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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50년을 기념해 김민기 헌정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컬처 로드' 사업의 하나로, 헌정앨범·오마주 전시·공연·방송 등을 통해 '아침이슬' 50주년을 기념한다"고 7일 밝혔다.
김민기는 1970년대부터 '인형', '고무줄놀이' 등 동요 곡을 썼다.
헌정 공연과 방송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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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오마주 전시·공연·방송 순차적으로 선보여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컬처 로드' 사업의 하나로, 헌정앨범·오마주 전시·공연·방송 등을 통해 '아침이슬' 50주년을 기념한다"고 7일 밝혔다. 박학기가 총감독, 김형석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우선 18곡으로 구성된 헌정앨범을 발매한다. 정태춘, 윤종신, 윤도현, 이날치, 레드벨벳 웬디 등 세대와 장르를 망라한 가수들이 참여했다.
6월 한 달간 후배 가수들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뒤 7월 중 CD로 발매한다. 10월 이후 LP로도 출시한다. 조동익, 윤일상, 박인영 등이 편곡을 맡았다.
지난 6일 오후 6시, 음원 4곡을 먼저 선보였다. '철망 앞에서'(메이트리), '늙은 군인의 노래'(유리상자), '아름다운 사람'(NCT 태일), '봉우리'(한영애) 등이다. 오는 27일 오후 6시에는 참여 가수 모두가 함께 부른 '아침이슬'을 공개한다.
동요 음반도 제작한다. 김민기는 1970년대부터 '인형', '고무줄놀이' 등 동요 곡을 썼다. 80년대 '연이의 일기', '개똥이' 등 노래극을 시작으로 '우리는 친구다', '고추장 떡볶이', 슈퍼맨처럼!', '진구는 게임 중' 같은 아동·청소년극 레퍼토리를 다수 기획·제작했다. 동요 음반에는 김민기의 대표 동요 15곡이 실린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 초기 멤버인 조경옥이 부르고 백창우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오는 10~23일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김민기의 예술과 정신에 영향받은 예술작가들의 오마주 전시를 연다. 김민기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했다. 김보중, 김창남, 레오다브, 박경훈, 박영균, 박재동, 서원미, 양동규, 이강화, 이상엽, 이원석, 이종구, 이중재, 이태호, 이하, 임옥상, 정태춘, 최호철, 홍성담, 홍순관 등 작가 20명이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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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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