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서-김포-일산, 판교 뛰어넘는 첨단산업기지 만들자"

2021. 6. 7.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서와 김포, 일산을 잇는 수도권 서부 지역에 혁신산업단지를 구축, 제2의 판교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서울은 주택도 땅도 부족해 출퇴근 시간이면 전 도로가 마비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라며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글로벌 혁신산업기지를 구축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베드타운을 벗어난 제2판교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수도권 서부 개발 정책 토론회 예고
"베드타운 벗어나 제2판교로 발전해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서와 김포, 일산을 잇는 수도권 서부 지역에 혁신산업단지를 구축, 제2의 판교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오는 8일 여의도에서 ‘강서-김포-일산에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기지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서부 개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역임한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가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제2의 판교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유인상 LG CNS 상무와 신성환 항공우주정책·법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글로벌 혁신산업기지 구축과 도심공항 기능강화, 고도제한 기준 합리화 필요성 제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은 주택도 땅도 부족해 출퇴근 시간이면 전 도로가 마비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라며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글로벌 혁신산업기지를 구축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베드타운을 벗어난 제2판교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창업국가·평생복지·재정개혁 등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osyo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