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년 연속 개최키로

4일 개최 조인식 가져

KPGA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올해로 3년 연속 열리게 됐다. 지난 4일 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 KPGA 구자철 회장, 아라미르CC 김명섭 대표).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는 지난 4일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여덟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로 2019년 대회는 '루키' 이재경(22·CJ대한통운), 작년 대회에서는 이지훈(35.셀러비)이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우승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의 김명섭 대표이사는 “㈜우성종합건설, KPGA와 올해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통해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3),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1),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이 후원 선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