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잉글랜드,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 [英매체]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2021. 6. 7. 14:27
[스포츠경향]
주제 무리뉴(58·AS로마)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 평가했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유로2020 개막을 앞두고 각 국가별 가이드에 대해 다방면으로 다루었다”며 “그(무리뉴)가 개막을 앞두고 할 말들을 기억해라”라고 전했다.
다음은 무리뉴가 전한 잉글랜드 대표팀 가이드다.
■ 잉글랜드
황금세대이다. 정말 대단한 팀이다.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을 모든 국민들이 동의하는 일은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면, 잉글랜드의 우측 수비수 주전은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누가 선발일지, 백업일지, 3 번째 선수가 될지 모르겠다.
잉글랜드는 브라질과 함께 국가대표 감독이 되기 어려운 나라 중 하나다. 왜냐하면 축구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잉글랜드 대표팀 코칭 스태프)은 그런 문화와 맞서 싸워야 한다.
만약, 그런 압박을 대처하게 된다면 큰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과 결승전이 웸블리 스타디움(런던)에서 펼쳐진다. 그들은 1966년(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 년도)에 머무르지 말고 지금 순간을 집중해야 하며 이번에 모든 것을 밀고 나가야 한다.
그들은 아주 훌륭하고 선택권이 가득한 팀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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