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새만금수목원 255억 원 증액, 총사업비 1683억 원 확정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1. 6.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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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예산이 255억 원이 증액된 1,683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은 7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예산 1638억원이 확정돼 본격적인 수목원 조성사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총 사업비 변경을 위해 기재부 설득에 나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총사업비를 증액 변경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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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식물, 염생식물 전시·연구지구 등 들어서
국내 4번째 국립수목원..2026년 완공 예정
새만금 종합계획도, 중앙 농생명부지 일대에 새만금수목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라북도 제공
국립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예산이 255억 원이 증액된 1,683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은 7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예산 1638억원이 확정돼 본격적인 수목원 조성사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 새만금 수목원의 총 사업비는 당초 1383억 원이었으나 물가상승과 염분차단 성토, 수공간 수질관리, 연약지반 보강 파일공사 등을 이유로 산림청이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해왔다.

이원택 의원은 "총 사업비 변경을 위해 기재부 설득에 나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총사업비를 증액 변경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문화서비스지구', '해안식물 전시지구', '해안식물 연구지구', '염생식물 연구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전북 새만금 개발지역 농업용지 6공구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면적 151ha 규모로 사업은 지난 18년 시작되어 26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관광 명소화와 랜드마크화 추진을 통해 새만금 지역이 세계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린뉴딜 기조에 걸맞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소실된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림청이 추진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은 국내 4번째 국립수목원으로 새만금사업지역의 선도지역으로 국가적 위상에 걸맞는 미래지향적 해안형 수목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100% 국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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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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