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고 흉기 들고 옆집 찾아간 40대, 경찰관까지 폭행

임현정 기자 2021. 6.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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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나는 소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7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께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에서 거주하는 B(20대)씨를 찾아가 욕설을 하는 등 현관문을 발로 걷어차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서 A씨는 "옆집 소음이 심해 항의하기 위해 찾아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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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옆집에서 나는 소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7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께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에서 거주하는 B(20대)씨를 찾아가 욕설을 하는 등 현관문을 발로 걷어차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복부 부위를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경찰에서 A씨는 "옆집 소음이 심해 항의하기 위해 찾아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조처 했다"며 "조만간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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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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