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과기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 사료 조사·수집·보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최호 2021. 6. 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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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유공자 사료 조사·수집·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현재까지 선정된 69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포함, 매년 선정한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과학기술사료를 조사·수집·보존해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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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왼쪽)과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유공자 사료 조사·수집·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현재까지 선정된 69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포함, 매년 선정한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과학기술사료를 조사·수집·보존해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료관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이휘소, 우장춘, 안동혁 등 25명의 근현대 과학기술자 사료 679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사료를 수집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학과 백신 개발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권이혁(1923~2020), 이호왕(1928~) 교수 소장 과학기술사료 300여점을 수집했다.

과기한림원은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와 2017부터 매년 과학기술유공자를 선정하고 예우·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초석이 된 과학기술유공자 공헌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을 비롯해 카드뉴스와 홍보 콘텐츠 등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임두원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총괄과장은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과학기술사료를 기초로 연구·전시·교육·홍보에 활용함으로써 과학기술인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여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과학기술유공자 사료 조사, 수집, 보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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