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가세연 폭로 예고 후 남편 사진 삭제→SNS 활동 재개

이은 기자 2021. 6.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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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 과거 의혹'으로 잠시 중단했던 SNS 활동을 나흘 만에 재개했다.

김준희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몰 상품 광고에 나서며 SNS 활동을 중단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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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준희 남편의 지난 삶 알았다" 폭로 예고..김준희 SNS 비공개 전환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 과거 의혹'으로 잠시 중단했던 SNS 활동을 나흘 만에 재개했다.

김준희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몰 상품 광고에 나서며 SNS 활동을 중단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희는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구미 젤리에 대한 제품 사진과 함께, 상품 후기를 담은 게시물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그간 올려왔던 게시물들과는 달리 "오픈했습니다"라는 짧은 글만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는 오는 9일과 11일 판매가 시작되는 상품명을 적으며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김준희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 그간 업로드했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준희의 남편에 관한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김용호는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 동안의 삶을 알았다"고 말했다. 강용석이 "피해자가 있냐"고 묻자 김용호는 "당연히 있다"라고 답했다.

김용호는 "김준희 부부는 잘 살고 있다. 지누와 이혼한 지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 남편이 자동차 세차장 같은 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김준희와 같이 쇼핑몰을 한다"며 김준희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김준희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남편 어디서 만났냐'고 물어봐라. 오늘밤에 김준희가 자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며 "김준희가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준희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김준희는 2006년 5월 가수 지누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사유로 2008년 이혼했다. 이후 김준희는 이혼 12년 만에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만나 결혼식을 올렸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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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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