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던 현대차 직원, 카자흐스탄서 코로나19 감염돼 사망

신건웅 기자 2021. 6.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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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직원이 카자흐스탄 공장으로 출장을 떠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 후 치료 도중 사망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기술 지원을 출장을 갔던 해외생산기술팀 직원 A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천 인하대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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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해 치료 받아오다 사망해"
현대차그룹 본사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자동차 직원이 카자흐스탄 공장으로 출장을 떠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귀국 후 치료 도중 사망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기술 지원을 출장을 갔던 해외생산기술팀 직원 A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천 인하대 병원에서 숨졌다.

지난 4월 14일 카자흐스탄으로 출장을 떠난 그는 같은 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지에서 자가격리하다 병상이 악화되면서 한국에 귀국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장례를 위한 후속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한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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