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적 제352호 동사지 발굴조사 33년만에 재개

최찬흥 2021. 6.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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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사적 제352호 동사지(桐寺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33년 만에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4만5천40㎡ 규모로 1988년 수도권 제1순환도로 건설 당시 동사지 중심 구역에 대한 제한적인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 석축, 초석, 기와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며 "9월까지 예정된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사지 유적 정비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보완·수립해 명품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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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사적 제352호 동사지(桐寺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33년 만에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발굴조사 재개되는 하남 동사지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사지는 보물 제12호 동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제13호 동사지 삼층석탑이 있는 절터로 1983년 광주동사(廣州桐寺)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며 절 이름이 확인됐다.

4만5천40㎡ 규모로 1988년 수도권 제1순환도로 건설 당시 동사지 중심 구역에 대한 제한적인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33년만의 이번 발굴조사는 (재)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맡아 보물로 지정된 두 석탑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 석축, 초석, 기와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며 "9월까지 예정된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사지 유적 정비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보완·수립해 명품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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