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과 동반 출격하는 최승우, "TOP 10과 싸울 명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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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 MMA/AOMG)과 동반 승리를 노리는 '스팅' 최승우(28, 팀 몹)가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UFC 2연승 중인 최승우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베테랑 파이터 줄리안 이로사(33, 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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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 MMA/AOMG)과 동반 승리를 노리는 ‘스팅’ 최승우(28, 팀 몹)가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UFC 2연승 중인 최승우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베테랑 파이터 줄리안 이로사(33, 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이날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정찬성과 댄 이게(29, 미국)의 경기다.
최승우는 지난 2일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UFC 3연승이 동기부여가 되어 빨리 옥타곤에서 싸우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끈한 파이터를 원했던 최승우에게 이로사와의 매치업 만족도에 묻자 "상대는 3연승의 랭커이고, 나에게는 좋은 상대인 것 같다. 원하는 대로 KO 승으로 쉽게 이기는 그림이 나올 수 있지만, 힘든 싸움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이로사보다 스탠딩에서 더 다양한 무기가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승우는 "Top 10위 랭커를 불러 싸울 수 있는 명분을 만들 것"이라는 목표로 밝히며 "최근 기가 치카제 선수의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같은 스트라이커로서 매치업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대회에 나서게 된 정찬성에 대해 “찬성이 형은 큰 동기부여가 되어 주신다. 찬성이 형처럼 좋은 영향력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승우는 “항상 제 경기를 챙겨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 팬들에게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올해 UFC에 출전한 코리안 파이트들의 성적이 좋다. 최승우, 정다운, 박준용이 승리를 거둬 3전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찬성과 최승우가 승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UFC Fight Night: 정찬성 vs 댄 이게’는 20일 일요일 새벽 5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커넥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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