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말고 PSG갈게요"..바이날둠, 24시간 내 파리 이적?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2021. 6. 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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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리버풀 미드필더 조르지뇨 바이날둠.Getty Images 코리아


조르지뇨 바이날둠(30)의 다음 행선지가 바뀔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이 바이날둠과 2024년까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바이날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구단과 이별을 선택하며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바이날둠의 행선지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6일 “최근 정보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바이날둠과 접촉했다”며 “이제 모든 것은 바이날둠에게 달려있다”라고 SNS를 통해 알렸다.

이후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의 계획이 파리의 개입으로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바이날둠은 지난 몇 달 동안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이어오고 이었지만 파리가 더 좋은 계약 조건과 포체티노 감독의 회유로 유혹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바이날둠이 몇 달 동안 협상을 이어온 바르셀로나를 뒤로하고 파리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는 다수의 평이다.

네덜란드 매체 ‘데 텔레흐라프’는 “모든 것이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바이날둠의 마음은 파리 이적으로 기울었다”며 “그(바이날둠)는 유로2020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에이전트가 빠르게 이적을 매듭지으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구단이 제시한 계약 기간은 동일했지만 파리가 바르셀로나보다 더 높은 주급을 제시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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