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예선 스리랑카전 입장권도 20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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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5차전 입장권이 예매가 시작된 지 약 20분 만에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스리랑카전 입장권 3천500여 장이 예매 시작 20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국-스리랑카전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축구협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 수용 인원의 10％만 관중을 수용하기로 이날 정오에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지난 5 같은 장소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4차전 입장권도 예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을 5-0으로 완파하고 3승 1무(승점 10·골 득실 +15)를 기록, 레바논(승점 10·골 득실 +5)에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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