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임' 윤대희 신보 이사장 "글로벌 위상 확립할 것"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신보의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윤대희 이사장이 1년 연임돼 지난 5일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신보의 23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대외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보의 혁신을 주도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윤 이사장은 전 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향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 추진을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신보가 관리하는 정책금융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하며 확대된 신보의 업무영역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글로벌 역량 함양의 기회를 늘려 '글로벌 신보'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역량 함양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보’의 위상을 제고하면서 노동조합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윤대희 이사장의 연임으로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정책기관으로 ‘한국판 뉴딜’ 등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역할을 중단 없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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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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