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5월 '이달의 선수상'..K리그 최초 3년 연속 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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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징야가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세징야가 5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고 밝히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자 K리그 최초 3년 연속 수상이라고 덧붙였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4~19라운드에 치러진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으며, 김민우(수원), 라스(수원FC), 세징야(대구), 주민규(제주) 등 각 팀 공격의 핵심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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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대구 세징야가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세징야가 5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고 밝히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자 K리그 최초 3년 연속 수상이라고 덧붙였다.
총 수상 횟수는 지난해 울산에서 활약한 공격수 주니오(‘19 9월, ’20 5월, 7월)와 같은 3회이지만, 3년 연속 수상은 세징야가 처음이다.
세징야는 5월 다섯 경기에 출장해 2득점과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시종일관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18라운드 전북전에서는 후반 27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세징야는 이 라운드에서 MOM(경기 수훈선수)은 물론, 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MVP까지 차지했다.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은 대구는 현재 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모든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며,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4~19라운드에 치러진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으며, 김민우(수원), 라스(수원FC), 세징야(대구), 주민규(제주) 등 각 팀 공격의 핵심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세징야는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는 주민규와 공동 3위였지만, K리그 팬투표에서 2위, FIFA온라인4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5월 이달의 선수에 등극했다.
‘5월의 주인공’이 된 세징야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세징야는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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