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로트 베트남 첫 진출..험로 연 가수 윤수현의 '꽃길'
[스포츠경향]
베트남 방송사 VTC에서 한국 트로트 최초로 가수 윤수현의 노래 ‘꽃길’이 전파를 탔다. 2014년 VTC10 개국 후 지난 2일 한국 트로트가 첫방송 된 것.
VTC10은 베트남 국영방송국으로서 한류프로그램 ‘베스트인 코리아’를 통해 K트로트가 첫 송출, 베트남 시청자를 처음으로 찾은 곡은 가수 윤수현의 ‘꽃길’이다.
‘꽃길’은 최근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서 가수 영탁이 불러 현재 134만회 돌파, ‘내딸하자’의 김다현은 58만 조회수를 넘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곡.
가수 윤수현은 인터뷰에서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온다’를 소개, ‘꽃길’에 대해서는 “잔잔한 발라드에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아픈 추억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곡이다”라고 말했다.
가수 윤수현은 줄곧 베트남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그녀는 2019년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추억의 사이공 강변’ 노래를 신곡으로 발표(작사 정욱, 작곡 정풍송) ‘추억의 사이공 강변’은 사이공 강변에서 그리운 이를 추억하는 가사내용과 짙은 멜로디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주는 곡.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 류석훈대표는 VTC10 한류프로그램 ‘베스트인 코리아’ 프로그램 및 K트로트의 베트남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베트남 K트로트 가요제 및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 예정이다.
한편, ‘베스트인 코리아’은 베트남 VTC10 채널에서 매주 수·금·일 오후 9시 가 방송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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