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문대통령 "국민 분노..민간 참여해 병영문화 개선해야"

김범현 2021. 6.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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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최근 군과 관련해 국민이 분노하는 사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내부 회의에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차제에 개별 사안을 넘어 종합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 근본적인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 기구에 민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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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갈 수 없다"..국회 계류 '군사법원법 개정안' 처리 요청
문대통령 "억울한 죽음 낳은 병영문화 폐습…송구하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최근 군과 관련해 국민이 분노하는 사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내부 회의에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차제에 개별 사안을 넘어 종합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 근본적인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 기구에 민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게 하지 않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군사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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