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산초에게 '돌직구'.."아직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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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메이슨 그린우드, 필 포든, 메이슨 마운트 등과 더불어 잉글랜드 축구 미래로 꼽힌다.
"오늘(7일) 루마니아 전만 해도 그렇다. 몇 차례 좋은 볼 터치를 보였지만 A매치에 뛰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한다. 측면에서 뛸 때 그의 임무는 수비를 추월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산초는 아직 부족하다. 이건 잭 그릴리시나 마커스 래시포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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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이든 산초(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메이슨 그린우드, 필 포든, 메이슨 마운트 등과 더불어 잉글랜드 축구 미래로 꼽힌다.
특유의 고속 드리블과 준수한 볼 키핑, 높은 축구 지능으로 팬들 기대가 크다. 올 시즌 역시 재능을 뽐냈다.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 16골 14도움을 쓸어 담았다. 이미 대형 유망주를 넘어 분데스리가 정상급 윙어 중 한 명이다.
하나 레전드 선배 눈엔 아직 보완점이 많은 젊은 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 중앙 미드필더 출신으로 현재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로이 킨(49)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방송 'ITV'에 출연해 "산초는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오늘(7일) 루마니아 전만 해도 그렇다. 몇 차례 좋은 볼 터치를 보였지만 A매치에 뛰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한다. 측면에서 뛸 때 그의 임무는 수비를 추월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산초는 아직 부족하다. 이건 잭 그릴리시나 마커스 래시포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2018년 10월 삼사자 군단에 합류한 산초는 A매치 통산 10경기 1도움을 거뒀다. 7일 루마니아와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65분간 바지런히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쌓진 못했다.
잉글랜드는 산초가 나가고 3분 뒤인 후반 68분. 래시포드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A매치 6연승. 나흘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20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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