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신규법인 2곳 설립.."쿠키런 IP 사업 확대"

김근욱 기자 2021. 6.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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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신규 법인 2곳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쿠키런 IP(지식재산권) 확장 사업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31일 쿠키런 IP 기반의 신사업을 이끌 신규 법인 '쿠키런키즈'와 '마이쿠키런'을 출범하고 IP 경쟁력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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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로고. (데브시스터즈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법인 2곳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쿠키런 IP(지식재산권) 확장 사업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31일 쿠키런 IP 기반의 신사업을 이끌 신규 법인 '쿠키런키즈'와 '마이쿠키런'을 출범하고 IP 경쟁력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13년 '쿠키런 for Kakao'를 시작으로, 2016년 '쿠키런:오븐브레이크', 2020년 '쿠키런:퍼즐월드', 2021년 '쿠키런:킹덤'까지 쿠키런 IP를 이용한 신작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사다. 쿠키런 IP를 게임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확장시키기 위한 물꼬를 튼 것이다.

우선 쿠키런키즈는 유아동 대상의 전용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아이들 내면의 목소리가 된다’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놀이 기반의 다양한 키즈 콘텐츠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달부터 Δ음악 Δ애니메이션 Δ애플리케이션 Δ토이(장난감) 등 세부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등 초기 모델 구현에 돌입한다.

마이쿠키런은 쿠키런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공간 설계에 주력한다. 사명인 마이 쿠키런에는 '나와 쿠키런의 세계가 연결되는, 그리고 나와 쿠키런의 경험이 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이쿠키런은 Δ쿠키런 웹툰 및 영상 등 게임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콘텐츠 채널 Δ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굿즈 스토어 Δ 소통하며 재미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팬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그간 게임을 중심으로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과 방대한 세계관, 매력적인 이야기, 용기와 도전의 가치 등을 펼치며 IP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다"며 "앞으로 신규 법인을 필두로 쿠키런의 IP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하며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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