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프리·애프터마켓 거래 통한 애플주식 제공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오늘(7일)부터 미국주식 시장 프리마켓 ,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념하여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내모델이 해당 서비스와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오늘(7일)부터 미국주식 시장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념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마켓 거래서비스는 오후 7시부터 미국주식 정규장 개장 전까지,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는 정규장 마감 후 1시간 동안 제공된다.

서머타임 적용기엔 정규장 운영시간 외에도 프리마켓 거래서비스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를 통해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정규장과 같은 경쟁매매 방식으로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서머타임이 미적용기엔 정규장 운영시간 외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프리마켓 및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먼저 온라인 종합계좌 보유고객이 오는 30일까지 프리마켓 및 애프터마켓 시간에 10만원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매수·매도 포함)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모바일 상품권을 100%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애플 주식 1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시간 내 거래금액은 합산이 가능하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올 들어 고객의 편리한 주식거래를 지원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코자 해외주식거래 인프라 확대에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연초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서 제공되는 해외주식의 종목별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또 해외주식 주요 권리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는 '해외주식 권리통보 서비스'를 출시, 제공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의 섹터별 등락과 구성 종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ETF 섹터'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5월 초에는 'US 마켓 데일리', 'ETF 위클리' 등 5종의 신규 투자 콘텐츠를 론칭해 MTS 및 HTS, 소셜미디어서비스(SNS)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5월 말에는 해외주식 종목 스코어, 권리정보 조회 콘텐츠도 오픈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올들어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해외주식하면 유진투자증권이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