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에너지, 300배 빠른 초고속 술 숙성 기술장치 개발

'공간 에너지' 방사장치로 주류 산업의 패러다임 바꿀 것

스페이스에너지 김연호 대표이사.

[파이낸셜뉴스]스페이스에너지가 공간에너지 숙성 장치를 통해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며 인체에도 유익한 위스키를 선보인다.

스페이스에너지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주류박람회에 참석해 공간에너지 방사 장치를 이용한 가속 숙성한 위스키 샘플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세계 유명 위스키, 브랜디, 와인 생산 업체들은 수년 전 부터 연간 거대한 비용을 들여서 주류 숙성, 발효 실험을 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지구 대기권 밖의 우주 정거장에 술을 올려 보내 2.5배 이상의 숙성 가속도와 독특한 향취가 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스페이스에너지가 보유한 공간에너지 숙성 장치는 우주 정거장이 아닌 지구에서 훨씬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술을 숙성시킬 수 있다.

공간에너지 방사 장치는 보이지 않는 빛을 모아서 기름종이를 태우는 볼록렌즈나 공중의 전파를 잡아주는 안테나처럼 공간 속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집적 시켜서 방사시키는 기술이다. 대기순환과 소통을 통해 기존 대조군인 알콜 오크통 발효 술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술의 숙성 시간을 가속시키는 극미한 미세기기를 이용한 공간 과학 장치다.

스페이스에너지는 공간에너지 방사장치 디자인기술에 대한 저작권과 특허를 공간에너지 연구회와 함께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통주 연구소와 마스타 칵테일아카데미 원장, 연세대, 한경대 등 여러 대학교 산학 연구소 등에서도 공동 연구를 통해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세계주류 박람회에서는 출품 부스 현장에서 직접 공간에너지 방사장치 시연 데모를 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위스키, 고량주, 포도주, 전통주 등의 샘플 테스트 계약들을 시작으로 공간에너지 방사장치를 활용한 주류판매 라이센스 판권판매 계약 및 투자상담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연호 스페이스에너지 대표는 “주류를 300배 이상 속성으로 숙성, 발효 시키면서도 몸에 해로운 화학성분은 분해해주는 공간에너지 응축 방사기술을 유일하게 보유한 회사”라며 “이 장치를 활용해 숙성을 하게 되면 38년 숙성한 위스키를 한 달 내에 숙성할 수 있으며 주류 뿐 아니라 모든 발효식품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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