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열심히 일해도 ♥노사연에 비해 빈곤층"

가수 이무송, 방송인 박명수/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이무송이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가수이자 결혼정보업체 이사로 재직 중인 이무송이 출연했다.

박명수가 "요즘 한 달에 얼마 버냐"고 묻자 이무송은 "노사연씨에 비해 항상 상대적으로 빈곤층"이라고 답했다. 이어 "열심히 벌어도 그 사람을 넘지 못한다"며 "그래도 남자가 더 벌어야 하지 않나. 일은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배들 오면 따뜻한 점심 사줄 돈은 있다"며 "그런데 노사연은 지금도 하루도 안 쉬고 일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데뷔 43년차인 이무송은 지난해 12월 신곡 '사랑합니다'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1994년 동료 가수 노사연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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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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