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홈 3-0 대승 & 그린스타디움상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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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홈경기 대승과 그린스타디움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은 5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홈경기에서 발로텔리의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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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홈경기 대승과 그린스타디움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은 5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홈경기에서 발로텔리의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4일 발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차 그린스타디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그린스타디움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잔디 전문 연구기관의 정량평가와 경기감독관의 정성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남 홈구장인 광양 축구전용구장은 POSCO 협력사 ‘정원’의 전문적인 그라운드 관리를 받아 최상의 조건에서 K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결과 2021시즌 1차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전남은 지난 2020년에서 3차 그린스타디움상과 2020년 종합 그린스타디움상에 이어 2021년 1차 그린스타디움상까지 수상, 3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시상식은 이광수 구단 대표이사와 정원 이재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피치 위가 아닌 본부석에서 기념사진 촬영으로 간소하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전남의 3-0 완승이었다. 서울 이랜드 FC를 홈으로 초대한 전남은 전반 3분 만에 발로텔리의 선제골로 앞섰고, 후반 10분과 후반 40분, 발로텔리가 두 골을 더 추가하면서 3-0 승리를 신고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홈경기를 3-0 대승으로 장식하며 다시 리그 1위에 등극한 전남은 오는 13일 오후 1시 리그 최하위 부천 FC 1995와 홈경기를 통해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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